롱터우산 산책로에서 멀리 내다보면 미니 사이즈의 만리장성처럼 보이기 때문에 <소장성 산책로>라고도 불립니다. 소장성 산책로는 롱터우산 휴게소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롱터우산의 능선을 따라 지어진 산책로로 둬나 공중 현수교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수려한 경관과 탁트인 시야로 롱터우산, 둬나 다차오, 왕푸야(망부애), 서터우산, 줘커우시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약1km에 달하는 산책로는 난이도가 높지 않고 약 30분 정도면 완주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만약 30분 정도 더 여유시간이 있다면, 둬나 공중현수교까지도 걸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