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등산 1일-애인계곡

연인계곡 및 마오린 계곡의 폭포는 각각의 특색이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아름다운 산과 숲의 풍경을 감상하며 이동한 후, 마지막으로 뚸나 온천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며 완벽한 하루를 마무리해 보세요.

애인계곡
애인계곡은 맑고 잔잔하게 흐르며 모래는 부드럽습니다. 입구에 이르면 애인계곡 현수교가 보이는데 이 현수교는 줘커우 개천 가로지릅니다.  현수교를 지나 산책로를 따라 약 10분 정도 올라가면 애인계속 폭포에 도착할 수 있는데 아래로부터 위까지 총 5층 폭포가 있지만, 한쪽에 설치된 계단 산책로는 2층까지만 이동이 가능하고, 폭포 옆에 설치된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며 절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산책로 외에도 폭포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산책하는 도중에 정자와 나무다리에서 기념 사진을 찍으실 수도 있습니다..


롱터우산 휴게소
롱터우산은 그 지형이 거대한 용과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보기 드문 곡류핵지형입니다. 오랜 시간 침식작용을 거쳐 하류가 구릉을 이등분하게 됩니다. 멀리서보면 마치 한 마리 거대한 용이 여의주를 토해내는 것처럼 보여 <롱투주>라고 부릅니다. 롱터우산 산책로는 소장성 산책로라고도 부르는데, 롱터우산 휴게소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총길이 약 500m로 왕복시 1시간정도 걸립니다. 롱터우산 산책로의 최고점인 왕푸야(망부애)는 롱터우산 전경을 부감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서터우산
서터우산은 산의 모습이 백보사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서터우산은 특수한 곡류경관을 보여주는데, 롱터우산과 함께 산봉우리 2개가 마주서있는 형상입니다. 서터우산은 부족사람들을 수호하는 성산으로, 마오린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둬나 공중현수교
둬나 공중현수교는 완산과 롱터우산 사이를 잇는 다리로, 총길이 232m, 높이 103m에 줘커우시를 가로질러 놓여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흔들다리라고 불립니다. 흔들다리 위에는 원주민을 상징하는 토템이 그려져있는데, 강렬한 색채로 유리구슬, 멧돼지, 백보사와 부락의 사람들을 그려 초록빛 산 속에서 유난히 눈에 띕니다. 둬나 주민들에게 이 다리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부족사람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작별의 정을 나누는 다리입니다.